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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농 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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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참외 ‘오이녹반모자이크’ 발생 비상

     

    전염성 높아 식물체 빨리 제거
    접촉한 작업도구·손 반드시 소독
    발생한 토양에 재정식 하려면
    한 달 이상 담수·태양열 소독 해야

     

     

    최근 경북 성주지역 참외 재배농가에서 참외에 얼룩이 생기는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는 참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한 번 발생하면 즙액, 접촉, 종자, 토양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을 일으키며, 주로 3월 초순에 발생하는데 비해 올해는 1월 하순에 발생이 확인됐다.


    발병 양상은 발생 초기에 잎이나 열매에 모자이크 증상을 나타내고, 후기에는 누렇게 변하면서 줄기와 잎, 열매에 심각한 생육불량을 일으켜 열매의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증상이 나타난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고, 감염식물체에 접촉된 손이나 작업도구는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토양에 의한 전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가 발생한 땅에는 참외를 심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부득이 재배해야 한다면, 정식하기 전에 경운한 땅을 한 달 이상 담수하고 태양열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다만, 이 바이러스의 경우 작물의 생육상태가 최상으로 유지될 때 피해가 적으므로 첫 착과수를 2~3개로 조절하고, 적정한 토양내 유기물(2~3%)과 적절한 양·수분과 및 온습도 관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