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업인단체장 간담회 |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3월 17일(목)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7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하여 ’23년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의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면서,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하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중앙회장은 정황근 장관에게 가뭄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문제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면세유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등유의 효율이 떨어져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 농민들을 생각해서 면세유를 등유에서 경유로 바꾸어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앞으로 농업인 단체와 긴밀하게 소통을 할 것을 약속하고 오늘 여러 단체장들이 이야긴 한 것에 대해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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